짭짤이 토마토: 부산의 자랑, 대저 토마토의 특별한 이야기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자라나는 토마토, 그 중에서도 특히 당도가 높고 고품질인 것을 '짭짤이 토마토’라고 부릅니다. 이 글에서는 이 특별한 토마토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대저 토마토의 특징
대저 토마토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일컫는 이름입니다. 이 지역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해 있어,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 이루어진 비옥한 퇴적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토양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염분이 많아 토마토의 수분 흡수량이 적습니다. 이로 인해 토마토의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타납니다. 대저 토마토는 9월 초에 파종하여 10월에 옮겨 심은 뒤, 이듬해 2월 중순부터 수확을 진행합니다. 주로 3, 4, 5월에 수확하며, 연간 약 1만 2000톤이 생산됩니다. 이 중 부산의 생산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제철은 3~5월입니다.
짭짤이 토마토의 특징
짭짤이 토마토는 대저 토마토 중에서 당도 8브릭스 이상되는 고품질 명품 브랜드에만 붙는 명칭입니다. 이 토마토는 크기가 작고 과육이 단단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생과일로 먹었을 때의 맛이 좋아 주스, 과일 샐러드 등에 첨가하여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짭짤이 토마토는 대저 토마토 중에서도 특히 당도가 높고 고품질인 토마토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두 토마토 모두 대저동에서 생산되지만, 짭짤이 토마토는 그 중에서도 특히 고급 품종을 의미합니다.
짭짤이 토마토의 재배 방법
짭짤이 토마토의 재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도와 빛: 토마토는 빛을 좋아하는 식물로, 광합성 속도가 빛의 세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토마토의 광포화점은 룩스(lux)로 표시되며, 토마토는 70,000~80,000 lux가 광포화점에 해당됩니다. 또한, 토마토는 일교차에 큰 영향을 받으며, 7도씨가 내려가면 그 모양이 기형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닐하우스에서 항상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과 비료: 토마토는 물을 많이 주면 싱겁고, 적을수록 당도가 올라갑니다. 대저동은 낙동강 삼각주에 위치해 있어, 토양에 바닷물이 유입되어 기본적으로 염도가 꽤 높습니다. 이로 인해 토마토의 수분 흡수가 제약되어, 자연스레 토마토 과실크기가 작고 당도는 높아집니다. 또한, 최근에는 대저지역에서 액비재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액비는 식물에 필요한 아미노산 20여종 중에 상당한 부분이 들어있습니다.
선별과 보관: 짭짤이 토마토는 꽃받침 주변에 짙은 녹색의 무늬가 있으며, 꽃이 떨어진 곳을 중심으로 방사선모양의 하얀 줄무늬가 두드러집니다. 이 두 가지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한 가지만 확실하게 갖추어도 당도는 매우 높습니다. 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서늘한 곳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온도, 빛, 물, 비료가 잘 조화된 것이 대저 짭짤이 토마토입니다.
짭짤이 토마토의 수확 시기
짭짤이 토마토의 수확 시기는 2월부터 5월 사이입니다. 그 중에서도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가 가장 숙성된 맛을 보이며, 이 시기에 수확한 토마토가 가장 맛있습니다. 토마토는 익을수록 당도가 높아지고 비타민C 함량이 감소하며, 익지 않은 녹색 토마토는 신맛이 강합니다. 따라서 짭짤이 토마토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이 시기에 수확한 토마토를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짭짤이 토마토는 그 특별한 맛과 품질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부산 대저동에서 자라나는 이 특별한 토마토를 한 번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